지난 2월에 개봉한 가장 향기로운 로맨스를 보여주는 영화 '우리의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사랑의 달콤하고 쓴 맛을 충분히 봤거나 사랑하기엔 너무 지친 20~30대들이 이제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라는 독특한 소재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출연진 & 등장인물
윤시윤 - 김창수 역
항상 버스를 타고 다니는 여자(아라)를 짝사랑하는 남자, 그녀가 보고 싶어서 늦지 않으려고 애쓴다.
설인아 - 조아라 역
창수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 채 오랫동안 솔로로 살아온 여자. 평소에 타던 버스를 탔지만 향수 냄새가 나는 남자(창수)에게 푹 빠졌다.
향기로 시작된 우리 진짜 사랑일까??
눈을 씻어도 매력을 찾지 못하고 짝사랑하는 사람과 대화할 용기가 부족해 혼자였던 '창수' 앞에 향수로 시작되는 마법 같은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높이고 극장을 사랑으로 물들인다.
가장 향기로운 로맨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첫눈에 반한 사랑, 운명적 만남, 피할 수 없는 관계,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충동적으로 키스하는 것, 어두운 역사를 쌓아가는 것 등 누구나 사랑해 본 다양한 사랑의 순간들을 보여주었다.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각자의 이유로 연애를 포기한 남녀 주인공들의 러브셀을 되살리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로 재미를 선사한다.
'창수'(윤시윤)는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오래된 핏줄로, 일과 사랑도 마음 같지 않다.
뜻대로 되는 것은 없지만, 출근길 '아라'(설인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창수'는 행복한 것 같다.
반면 완벽해 보이지만 장녀이자 가장으로서 철없는 엄마와 여동생을 책임져야 하는 '아라'(설인아)는 마지막 관계를 망친 후 새로운 사랑을 꿈꾸지 않는다.
자신의 처지에서 사랑은 사랑을 등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창수와 아라의 모습은 사회적·경제적 압박으로 사랑과 결혼, 주거 등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한 N 4세대의 모습을 반영해 공감을 자아낸다.
사랑에 서툰 2030 세대 저격 로맨스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향기의 설정은 환상이지만, '우리의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그를 통해 '사랑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단순한 환상이 아니다.
사랑의 감정은 어떻게 시작되고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가, 우리의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 관객들에게 생각할 것들을 던진다.
이렇듯 삶에 치여 사랑을 포기한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향수'를 통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마법 같은 로맨스에 빠지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만나서부터 매일이 기대된다", "인생에 한 번쯤은 마법 같은 기회를 잡고 싶다" 등 사랑에 서툰 2030 세대의 속내를 솔직하게 담은 대사들은 새로운 감성을 일깨우며 현실 속 수많은 '창수'와 '아라'에게 훈훈한 로맨스를 전한다.
사랑을 실현시키는 마법이 향수 등장!
이 영화는 "사랑을 실현시키는 마법의 향수"라는 독특한 주제를 가진 영화이다
삶과 일에 치여 사랑을 포기한 두 남녀가 영화의 소재를 아는 순간 향수를 통해 가슴이 두근거리고 사랑에 빠지는 것을 느끼지만, 기대되는 흐름 속에서 결정적인 반전이 펼쳐진다.
그것이 이 향수가 만들어진 이유이다. 첫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향기가 왜 필요했을까?
내가 이것을 만들려고 한 이유는 짧지만 강하게 알려진 순간 이 영화의 무게가 한순간에 느껴진다.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서는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반전 장면이 등장하는데,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흥분하고 흥분하는 것은 단지 사랑일까요? 첫눈에 반한 것이 사랑뿐인가요?
그런 고민 속에 등장하는 배우들도 동시에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연애 이야기'가 아닌 '연애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로 더욱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주인공들과 감독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가?
주인공 메시지
윤시윤과 설인아의 케미는 처음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고, 노상현은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잊을 정도로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다만 영화의 메시지를 느끼기 전까지는 장면이 새롭지 않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감독 메시지
'우리의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는 일과 삶으로 인한 연애는 물론 결혼, 주택 구입 등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한 'N 4세대'들을 위한 위로가 담겨 있다.
임성용 감독은 "어설픈 감정, 망가진 사랑, 낮은 자존감 등의 문제로 사랑을 감정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20~30대들이 마법 같은 사랑을 꿈꾸며 그 사랑을 가진 사람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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