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은 김지운 감독, 송강호, 공유, 한지민 주연의 2016년 대한민국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일본 당국에 대항하기 위해 폭발물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는 저항군 일군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황옥 경부 폭탄사건을 베이스로 한 실화 영화이며,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개봉 : 2016.09.07.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국가 : 대한민국
평점 : ★8.57
관객수 : 750만명
러닝타임 : 140분
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1. 등장인물 및 출연진
1) 이정출 역 - 송강호
황옥을 모티브로 한 가공의 인물.
원래는 임정의 통역이었으나 배신과 공론화로 인해 한국인이 올라가기 힘든 경찰서장 자리에 올랐다.
일본 제국 경찰에 일본 제국 경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일본 제국 경찰을 돕는 이중 요원입니다.
2) 김우진 역 - 공유
김시현을 소재로 한 가공의 인물
작전에 참여하는 의열군단장으로 경성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3) 연계순 역 - 한지민
군단의 여성 대원 현계옥이라는 실제 여성 독립운동가를 모티브로 한 인물로 추정된다.
의열군단 사령관 정채산의 비서로, 원래는 김우진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았으나 헝가리의 아나키스트 루빅과 비밀리에 결혼하였다.
4) 조회령 역 - 신성록
김우진의 절친한 친구로 의열단 소속이었지만 배신자다.
그는 열차를 통해 경성에 폭탄을 반입하는 작전에 참여했고 하시모토에게 동시에 이 사실을 알렸고, 이정철은 김우진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5) 하시모토 역 - 엄태구
그는 형 이정철과 거의 비슷한 위치/급의 경찰로 등장하는 한국계 일본인 경찰관인데, 그래서인지 이정철과 계속 갈등을 빚고 있다.
그의 성격은 일본 황실 경찰마저 울 정도로 잔인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정도로 냉혹하다.
2. 줄거리 및 결말
영화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이정출(송강호)은 한국 저항 운동에 잠입하는 임무를 맡은 한국 태생의 일본 경찰이다.
영화 초반에 이정출은 일본 당국에 대항하기 위해 폭발물을 한국으로 밀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레지스탕스의 일원을 심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일제 강점기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 한국 저항 운동의 지도자 김우진(공유)을 소개한다.
우진은 저항군 간부 김장옥(박희순)을 만나 폭발물 국내 밀수 계획을 논의한다.
장옥은 폭발물을 성공적으로 운반하려면 기차 노선을 아는 사람을 모집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정출은 기차 노선에 대한 지식이 있고 일본 당국의 발각을 피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임무를 돕기 위해 곧 장옥에 의해 모집된다.
이정출은 처음에 저항하지만 장옥은 애국심을 호소하며 저항에 동참하도록 설득한다.
이정출은 한국 저항군과 긴밀히 협력하기 시작하면서 충성심에 대해 점점 더 갈등을 겪는다.
그는 저항군과 동지애를 키우기 시작하고 일본 당국을 위해 계속 일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한편, 일본 경찰은 레지스탕스의 계획을 알게 되고 도시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 시작한다.
한국 저항군은 폭발물을 한국으로 밀반입하는 임무를 계획하고 실행하지만 결국 동료 중 한 명에게 배신당한다.
일본 경찰은 레지스탕스의 은신처를 대대적으로 급습하고 레지스탕스와 일본 당국 사이에 극적이고 폭발적인 대결이 이어진다.
혼돈 속에서 이정출은 가까스로 탈출해 몸을 숨긴다. 그는 결국 일본 경찰에 의해 발견되고 선택을 해야 한다.
저항군을 배신하고 자신을 구하거나, 새로 찾은 친구들에게 충성을 다하고 결과에 직면하는 것이다.
결국 이정출은 저항군을 돕기로 선택하고 탈출을 돕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영화는 일제 강점기 한국 독립을 위해 싸운 사람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끝난다.
3. 평가
밀실은 저항, 충성도, 정체성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탐구한다.
영화는 애국심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외세를 위해 동족을 배신하는 것이 정당한가를 묻는다.
또한 이 영화는 이데올로기의 힘과 압도적인 역경에도 불구하고 신념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의지를 강조한다.
전반적으로 "그림자 시대"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사의 시대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하는 긴장되고 시사하는 바가 많은 스릴러이다.
4. 흥행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인 워너 브라더스가 처음으로 한국 영화에 제작비 862만 달러 전액을 투자하고 제작, 배급까지 한다.
할리우드 제작, 투자 한국 영화 최고의 흥행작이자 김지운 감독 최고의 흥행작이다.
손익분기점은 450만 명인데 관람객수는 750만 명을 뛰어넘었다.
5. 실제 역사 사건과의 차이점
영화는 황옥 경부 폭탄사건의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지만 폭탄이 발견되면서 작전은 실패했고, 이정철을 모티브로 한 환옥이 친일이라는 학계의 평가가 많았지만, 황옥은 해방 후에도 반민특위 위원들과 교류를 계속했다.
학계의 다수설은 맞지만 완전히 확증될 수는 없다. 물론 연회장에는 폭발음이 전혀 없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틀은 허구이다.
다만 부산경찰서장 폭발사건(의열단 소속 박재혁의 지휘)과 밀양경찰서 폭파사건(의열단 소속 최수봉의 지휘)이 있어 작가가 실제 사건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6. 황옥 경부 폭파사건이란?
황옥은 1923년 2월 11일 중국으로 건너가 의열단원 김시현과 단장 김원봉을 중국 톈진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때 황옥이 의열단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사실은 아니다.
황옥은 김시현 등과 함께 의열단의 밀계에 가담했다. 그것은 폭동과 암살 공작 폭탄을 밀수하려고 시도했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1923년 3월 3일 중국 톈진에서 의열단 군단장 김원봉으로부터 폭탄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36개의 폭탄과 5개의 권총을 조선으로 밀반입하려고 한다.
1923년 3월 22일 신의주에서 경성행 열차를 타고 새벽 열차로 폭탄과 권총, 전단 등을 몰래 옮겼으나 의열단 요원 김재진의 조언으로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으로 황옥과 김시현 등 9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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