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희 영화1 '다음 소희' 앞으로 없기를 바라며 나오지 않아야 한다 나는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지난 주말에 '다음 소희'라는 영화를 봤다. 실제로 일어난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영화를 보는 동안 소희가 죽음을 선택하는 과정 그리고 아이들을 그런 곳에 보내야만 했던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다음 소희가 앞으로 없기를... 영화 '다음 소희'는 2017년 전북 전주의 한 콜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목숨을 끊은 사건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김소희는 한국통신 S+의 하청업체인 LB휴넷에서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계약해지 방어팀 콜센터 현장실습생으로 일했다. 부모들이 대기업에 취직해 기뻐하고 학교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등 겉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고객의 욕설과 성희롱, 회사의 공연 압박을 견디지.. 2023.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