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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 더 무비 영화 넷플릭스 추천 정보

by Edmund 2023. 1. 15.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속편이다.

 

이미 드라마로는 시즌 1, 2가 모두 방영돼 종영했다.

 

'나쁜 녀석들'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드라마를 보지 못한 관객들은 영화 내 세계관 이해가 어려울까 걱정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은 관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한 영화다.

 

오구탁(김상중)이 팀을 모으는 장면은 흔한 '오션스' 시리즈 같은 케이퍼 무비를 떠올리게 만든다.

기존 캐릭터가 아닌 신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도 드라마 '나쁜 녀석들'과 또 다른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만의 매력이다.

 

곽노순(김아중)과 고유성(장기용)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로 합류한 신 캐릭터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기존 세계관에 어우러지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개봉 : 2019.09.11.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범죄, 액션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14분
배급 : CJ ENM
원작 : 드라마

 

 

 

나쁜녀석들 더 무비 영화 포스터
나쁜녀석들 더 무비 영화 포스터

 

 

 

 

 

 

등장인물 & 출연진

 

♣ 오구탁 역 - 김상중 

 

서울강서경찰서 강력반장이며, '나쁜 녀석들'의 리더다. 형사로서의 사명감과 정의감은 투철하며 경찰로서의 업무 능력도 매우 출중하나 출세 욕심은 안중에도 없는 인물이다. 뒤집어 말해 매너나 태도는 웬만한 범죄자들 못지않게 악랄하고 예의 없는 인물이란 의미. 과잉수사, 과잉진압은 기본에, 나쁜 놈이 걸렸다 싶으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소위 '미친개'로 불리고 있다.

 

♣ 박웅철 역 - 마동석

 

서울에 존재하는 폭력조직 중 하나인 동방파의 행동대장이자 조직이 위세를 떨칠 수 있게 한 최고공신으로, 하루에 한 구(區)의 지역을 접수하며, 25일 만에 동방파가 서울 전체를 접수할 수 있게 한 괴물 조폭이다. 입에 발린 말 따위 할 줄 모르고, 잔머리 굴리거나 눈치 볼 줄도 모르며 돌아가는 길 따윈 모르고 그냥 무작정 돌진해 패고 보는 단순무식한 성격이긴 하지만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게, 주먹질 하나는 끝내주게 강력하다.

 

♣ 곽노순 역 - 김아중

 

사기 5범의 전과를 지닌 사기꾼이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람 심리를 헤아리는데 탁월한 면이 있다. 사기 온라인 도박으로 검거되어 가던 중 호송차 습격 사건에 휘말려 덩달아 탈출했다. 처음엔 그냥 검거대상이었지만, 김창민을 잘 아는 점 때문에 5년 감형을 목적으로 특수범죄수사과에 합류한다. 과거 김창민이 탈출하고 도주행각을 벌일 때 내연녀 중 한 명으로 경찰에도 파일이 있었는데, 노순이 이걸 몰래 없애고, 자기 사연을 언니 이야기라고 거짓말한다.

 

♣ 고유성 역 - 장기용

 

전직 형사다. 수사 도중의 과실치사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고 전과자가 되었다. 경찰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데다가 상당한 싸움실력을 지닌 엄청난 수재 경찰관이었지만 전술한 사건으로 인해 경찰복을 벗고 수감자가 되었다.

 

 

 

 

 

영화 줄거리 & 결말

 

죄수들이 탈출했다!
교도소 호송차량이 전복되고 최악의 범죄자들이 탈주하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경찰은 수감 중인 범죄자가 흉악범을 잡는 극비 프로젝트인 ‘특수범죄수사과’를 다시 소집한다.

미친개... 다시 풉시다!
‘오구탁’(김상중) 반장은 과거 함께 활약했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을 찾아가고,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과 전직 형사 ‘고유성’(장기용)을 영입해 새로운 팀을 구성한다.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해 더욱 강력하고 치밀하고 독해진 나쁜 녀석들.
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후에 거대한 범죄조직이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들은
더 나쁜 놈들을 소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나쁜 녀석들의 법 없는 검거작전!
놈들처럼 생각하고 놈들처럼 행동할 그들이 온다!

 

 

나쁜녀석들 더 무비 영화 주요 장면
나쁜녀석들 더 무비 영화 주요 장면

 

 

친구 명석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있었다.

 

교도소장은 이틀간의 귀휴를 줄 테니 머리를 식히고 오라고 이야기했고 웅철은 명석이 있는 납골당에 방문하여 복수를 다짐하며 미싱 할 때 쓰는 분홍색 천 장갑을 벗어 남겨두고 오구탁 반장을 찾아간다.

 

그러나 구탁은 간암 판정을 받고 매일 술을 마시며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신세였다.

 

구탁은 얼마 전에 유미영 경감도 찾아왔었지만 거절했다며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

한편 미영은 명주 교도소에서 다른 교도소로 죄수들을 이감하는 호송 작전에 투입되었는데 가는 길에 웅철의 전화를 받고 얼굴을 보기로 약속을 한다.

 

그러나 죄수 호송차에 기름이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해 주유소를 들르게 된다. 주유소에서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사기 전과 5범의 노순을 검거하여 경찰서로 데려가는 형사들과 마주치게 되고 노순을 태운 차는 죄수 호송 행렬에 참가한다. 

 

그러나 의문의 대형 덤프트럭이 등장하여 호송차와 경찰 차량들을 모두 들이받아버리고 전복된 호송차에서 죄수들이 탈옥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노순도 수갑을 풀고 탈옥한다. 


의문의 복면 사내들이 등장하여 죄수들 일부를 제압하고 트럭을 운전한 인물이 노상식을 데려가려 하지만 고유성의 방해로 실패한다.

 

고유성은 복면의 인물을 따라가서 격투를 벌였지만 역부족이었고, 경찰과 무전을 시도하려고 했을 때 미영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미영이 복부에 자상을 입었다. 

 

유성이 따라가려 하였으나 복면남들의 검정 SUV에 치여 날아가버린다.

유성은 병원에서 악몽을 꾸다 깨어나고 구탁이 나타나 깨어난 유성을 스카우트한다.

 

오구탁의 요청을 받고 다시 그의 팀에 들어간 박웅철은 정태수를 찾아가지만 태수는 종교에 귀의하여 이제는 살인과 폭력을 하지 않겠다며 거절한다.

 

본부로 쓰고 있던 교회에 모인 그들은 수사를 진행한다.

 

탈옥범들의 명단을 보던 중 박웅철이 그녀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자신이 예전에 도움을 받았던 윤철주(박효준)가 곽노순의 친구라며 그를 찾아간다.

 

박웅철에게 착하게 살겠다던 윤철주는 박웅철 행세를 하며 지역 상가들을 삥을 뜯던 중 박웅철을 만나게 되고 응징 끝에 윤철주는 수사에 협조한다.

 

곽노순과 백화점에서 만난 윤철주는 연기가 어설퍼 금방 경찰과 협력했다는 것이 들통난다.

 

하지만 오구탁 반장과 박웅철, 고유성이 퇴로를 잘 막아 그녀를 잡는 데 성공한다. 곽노순은 조사를 받고 금방 감옥으로 돌아가는 건가 싶었지만 그녀가 탈옥수 중 김창민에 대해 잘 안다면서 오구탁 반장을 설득한다.

곽노순은 오구탁 반장과 거래하고 그의 팀에 합류한다.

 

나쁜 녀석들은 곽노순의 노력으로 김창민의 도주 지역과 그를 도와주는 조력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야밤에 도시락을 싸들고 김창민에게 가고 있던 조력자를 설득해서 김창민이 도망가게 만들고 오구탁과 박웅철, 고유성이 협력하여 체포한다. 

 

하지만 조동철 수사과장과 그의 동료들이 나타나서 김창민을 체포해 경찰서로 데려간다. 


설상가상으로 오구탁 반장은 지병인 간암 때문에 쓰러지고 병원에 입원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직 잡지 못한 탈옥수인 노상식과 박성태를 다시 추적한다.

 

김창민에게 들은 이야기와 경찰 살해 사건에 찍힌 CCTV를 통해 노상식이 박성태와 같이 다니는 것을 알게 된다.

 

연쇄살인범인 박성태는 한국을 떠나기 전 자신을 신고했던 피해자 한미정을 찾아가 복수한다.

 

노상식 역시 자신의 비밀 장부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같이 움직이며 기다려준다.

 

오구탁 반장 대신 박웅철, 고유성, 곽노순은 셋이서 같이 움직인다.

 

한미정을 미리 만나 그녀에게 박성태가 탈옥하고 오고 있으니 위험하다며 경고한다.

한미정에게 긴급 신고를 받고 박성태를 잡으러 가는 도중 우연히 내려오는 사람들 중에 노상식을 발견한 고유성은 그를 뒤쫓고 곽노순은 혼자서 박성태를 상대하러 신고장소인 노래방으로 향한다. 

 

곽노순을 문을 열려고 시도하지만 한성태가 바리케이드를 쳐놔 곤경을 겪던 중 뒤늦게 나타난 박웅철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박성태를 제압하고 한미정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고유성 역시 노상식을 잡는 데 성공하고, 나쁜 녀석들은 노상식과 대질조사를 하는데, 알고 보니 노상식은 바지사장이었고 그 뒤에 배후조직이 있었다.

 

바로 일본 야쿠자 요시하라였는데, 그는 일본 야쿠자 세계를 평정하고 한국에 진출하여 막대한 자금으로 저축 은행과 합법적인 사업장 및 불법 조직들을 흡수했다.

 

그리고 노상식 같은 사람들을 전면에 내세워 마약 유통, 장기매매 등 강력 범죄들을 저지르고 있었다.

 

노상식은 요시하라 밑에서 일하다가 일이 너무 커지자 두려웠고 비밀 거래 장부를 몰래 작성하여 빼돌렸다가 들켜버려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그러던 중 갑자기 교회 문이 열리고 경찰차장 엄정한과 그의 부하들 때문에 나쁜 녀석들은 위험에 처한다.

 

그들 역시 요시하라와 결탁하고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엄정한은 노상식의 장부를 손에 넣은 후 부하들에게 교회에 불을 질러 증거를 인멸하라고 지시를 내리고 자리를 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나쁜 녀석들에게 오구탁 반장이 나타나고 그들을 구출한다.

 

뒤늦게 도착한 조동철 과장은 사건 현장을 발견하고 엄정한의 부하들을 체포한다.

 

박웅철이 미리 그에게 언질 하여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웅철은 조동철이 승진도 못하고 옷도 명품 하나 없이 깨끗한 경찰이라고 생각하여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장부를 빼앗긴 오구탁 반장은 미친개들과 함께 요시하라가 있는 인천 공장으로 출동한다.

 

박웅철은 배달 일을 하는 자신의 후배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인천공장의 문을 열도록 만들고 입구를 지키는 깡패들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뒤이어 진입한 나쁜 녀석들은 야쿠자 조직원에게 둘러 쌓이게 되고 결국 인원을 나눠 고유성과 오구탁이 요시하라를 잡기 위해 먼저 올라가고 박웅철과 후배, 곽노순이 남은 야쿠자들을 상대한다.

 

박웅철 역시 조직원들을 상대하다가 친구의 복수를 위해 곽노순과 후배에게 뒷일을 맡기고 위로 올라간다.

먼저 위로 올라간 오구탁과 고유성. 오구탁은 총으로 사격을 가해 조직원들을 제압하고, 총알이 다 떨어진 뒤엔 쇠로 된 메이스 형태의 장식품을 들고 고유성과 함께 다수의 졸개들을 처리한다. 

 

그러나 악화된 건강과 더불어 조직의 간부가 워낙 전투력이 높은 바람에 벽으로 내동댕이 쳐져서 리타이어 당한다.

 

이때 고유성이 간부와 사투 끝에 그를 엘리베이터에 추락시켜 이긴다. 

 

오구탁은 요시하라를 찾던 중 의자에 묶여있는 엄 차장을 만난다.

 

기절했다가 깨어난 엄 차장은 오구탁에게 거래를 제안하지만, 오구탁은 그의 얼굴에 주먹을 정통으로 먹여 도로 기절시킨다. 

 

요시하라는 부하들과 함께 옥상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칠 계획이었으나 오구탁이 나타나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그리고 거의 이겨가는 순간 박웅철이 나타나고 사투 끝에 요시하라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헬리콥터는 요시하라를 버리고 도망간다.

뒤늦게 출동한 조동철 과장과 팀은 공장에서 쓰러진 요시하라 부하들 속에 걸어 나오는 오구탁 반장과 미친개들을 보며 놀란다.

 

그렇게 모든 사건은 해결이 되었고 엄 차장이 잡혀 들어가면서 그가 말했던 형량 거래는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오구탁 반장은 간암 때문에 다시 병원에 입원한다.

 

박웅철, 고유성, 곽노순은 오구탁에게 간 이식 수술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

 

그 후 쿠키 영상에서 박웅철, 고유성, 곽노순은 모두 감옥에 돌아가서 모범수로 생활하기 시작한다.

 

고유성은 재봉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곽노순은 감옥에서도 죄수들에게 비트 코인이 왜 폭락했는지 설명하며 가상 화폐로 사기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

 

박웅철 역시 납골당에 가서 절친이 선물했던 장갑을 돌려주며 다시 감옥에 돌아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기다리던 경찰들이 다시 미친개를 풀어야겠다고 말하며 영화가 끝난다.

 

 

 

 

 

 

영화 평가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나쁜 놈들이 모여 더 나쁜 놈을 잡는 이야기다.

 

확실한 콘셉트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합쳐지니 화려한 캐릭터 쇼가 탄생한다.

 

마음은 따뜻한 전설의 주먹과 감성을 건드리는 사기꾼, 독기 품은 전직 경찰, 사냥개 같은 형사가 한 팀을 이루니 캐릭터만 모아놔도 볼 만하다.

 

비주얼과 성격, 기술까지 전혀 다른 네 사람의 팀플레이가 리듬감 있게 펼쳐져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기며 오락성에 집중한 점도 눈에 띈다.

 

영화의 시초가 된 드라마는 거칠고 잔혹했지만,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즐겁고 유쾌하다.

 

유머러스한 대사와 신나는 음악, 다양한 촬영기법을 활용해 오락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스케일 큰 차량 추돌 장면과 다수의 액션 신도 쾌감을 더한다.

 

멋 부리지 않은 액션은 타격감은 물론 캐릭터의 특성까지 담아냈다.

 

특히 전매특허 마동석의 주먹맛이 제대로 살았다. 마동석 앞에서 장애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높은 벽은 뚫고, 닫힌 문은 뜯는다. 강력한 주먹으로 웃음을 빵 터뜨리는 마동석표 액션이 진가를 발휘한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드라마의 세계관을 매끄럽게 이어가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관객을 위해 회상과 자막을 넣고 팀이 모이는 과정을 꽤 길게 묘사했다.

 

그럼에도 중요한 설명들은 과하게 생략된 느낌이다. 

 

영화를 보는 데에는 지장이 없지만 왜 그토록 많은 시간을 들여 과거를 묘사했는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또한 범죄 수사물로서의 완성도는 낮은 편이다.

 

범죄 세계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고 중심 사건도 헐겁게 구성되어 수사 과정에 몰입하기가 어렵다.

 

필요 이상으로 잔혹한 장면도 여러 번 등장한다. 

 

마침내 밝혀진 악의 실체도 그리 무게감 있게 느껴지지 않는다. 촘촘한 구성보다 철저히 캐릭터에만 기댄 전개가 아쉬움을 남긴다.

 

 

 

 

 

영화 흥행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255만 명, 누적 관객수는 456만 명이다.

 

추석 특수 기간때와는 달리 압도적인 강자가 없던 올 추석 영화판이었지만, 경쟁작들의 평가가 매우 부진하다는 점에, 
근소하게 입소문을 잘 타내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면서 나쁜 녀석들이 사실상 추석 연휴의 최종 승자를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