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로맨틱 판타지 영화 날씨의 아이

영화 날씨의 아이(Weathering with You)는 신카이 마코토가 감독의 2019년 일본 애니메이션 로맨틱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도쿄로 이사 온 모리시마 호다카라는 고등학생이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아마노 히나라는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개봉 : 2019.10.30. 재개봉 : 2021.09.09.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국가 : 일본
러닝타임 : 1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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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

 

 

1) 모리시마 호다카

 

 

남자 주인공.
이즈 제도의 외딴섬에 있는 지역 고즈시마 고등학교의 신입생이다.
보통 삼지창 머리와 갈색 눈에 달라붙는 깔끔한 블랙 쇼트커트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다. 

 

 

2) 아마노 히나

 

 

여자 주인공.

불빛에 따라 발견된 폐건물 옥상의 작은 사당에서 화창한 날 어머니와 산책을 하고 싶어 토리이를 지나 날씨를 맑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다고 기도했다.

 

 

3) 스가 케이스케

 

 

유한회사 K&A 플래닝의 CEO이며, 잡지 기사 기고를 생업으로 삼는 중년 남성.

 

 

4) 스가 나츠미

 

 

도내 일각에 있는 작은 편집 프로덕션 'K&A 플래닝'에서 사장 스가 케이스케의 어시스턴트로 일하고 있는 대학교 4학년 여대생. 

 

 

5) 아마노 나기

 

 

여주인공인 아마노 히나의 남동생.
상당한 미소년이라 초등학생임에도 이성에게 인기가 많지만, 그럼에도 집안 사정이 사정인지라 철없는 모습 하나 없이 성격도 어른스럽다.

 

 

 

 

 

2. 줄거리 및 결말

 

 

16세 소년이 일본의 외딴섬에 있는 집을 떠나 분주한 도쿄로 가출하는 여정을 따릅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호다카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노숙자가 됩니다. 
거리를 배회하던 중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는 스가 케이스케라는 남자를 만난다.

 

 

케이스케는 호다카에게 조수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를 위해 일하기 시작하여 도시 전설과 초자연적 사건에 대한 기사 작성을 돕습니다. 
어느 날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호다카는 히나 아마노라는 소녀를 만납니다. 
히나는 날씨를 조종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와 그녀의 남동생 나기는 그들의 힘을 사용하여 비 오는 날 사람들에게 햇빛을 가져다주는 작은 사업체를 운영합니다.

 

 

호다카는 히나의 능력에 매료되어 그녀와 나기의 사업을 돕기로 결정합니다. 
이들은 함께 '햇살소녀와 날씨가 좋다'라는 서비스를 만들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햇살을 가져다주면서 돈을 벌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의 사업이 점점 더 성공함에 따라 그들은 히나의 힘이 약해지는 것을 깨닫습니다.

 

 

히나는 자신의 힘을 더 자주 사용할수록 약해지기 시작하고 결국 사라진다. 
호다카는 그녀를 찾기 위해 나섰고, 케이스케와 나기의 도움으로 도쿄의 끊임없는 비를 멈추기 위해 인간 제물을 요구해 온 하늘에 제물이 된 히나를 발견한다.

 

 

호다카는 히나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그녀를 구하기로 결정합니다. 
극적인 마지막 장면에서 호다카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그녀의 희생으로부터 히나를 구하고 그로 인한 대재앙의 폭풍으로부터 도쿄를 보호하기 위해 싸웁니다.

 

 

결국 호다카와 히나는 재회하지만 히나의 힘이 약해졌으니 작별을 고해야 한다. 
그러나 아름다운 순간에 호다카는 여행 중에 만난 노인이 "햇빛은 항상 비 뒤에 온다"는 말을 기억합니다. 
태양이 구름을 뚫고 나오자 호다카와 히나는 함께한 추억이 영원히 남을 것을 알고 마지막 작별을 나눕니다.

 

 

 

 

 

 

 

3. 평가

 

 

이 영화에서는 현실과의 대립을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 현실은 주인공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희생을 강요한다.

 

또한 주인공들은 희생을 해야 현실이 나아진다는 것을 안다.

 

이는 기성세대가 만든 사회를 젊은 세대가 책임지거나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현대사회의 상황과 어느 정도 일치한다.

 

특히 일본의 사회 현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감독의 시각이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까지 미칠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10~20대는 2명당 1명의 노인을 부양해야 하고, 한국의 과도한 교육열에 부모의 욕구를 억누르면서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