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썬 출연진 결말 예고편 개봉 줄거리 정보

 

영화 더 썬 정보 

 

7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더 썬'은 무엇보다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던 남자 피터가 어렵게 사는 아들 니콜라스를 만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았다. 

 

더 썬

 

영화 '더 썬' 출연진은 아카데미상 2회 수상자인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신작으로 휴 잭맨, 로라 던, 바네사 커비, 앤서니 홉킨스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성공한 변호사이자 뉴욕의 행복한 새 가족인 피터는 전 부인으로부터 아들 니콜라스가 어느 날 학교에 가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피터는 정성을 다해 아들을 집으로 데려오지만 아들에게 열심히 노력할수록 둘의 관계는 어긋나게 된다.

 

더 썬

 

니콜라스는 피터에게 자신과 엄마를 버린 것에 감정이 폭발하고 이것으로 피터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옛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피터를 통해 감독은 '좋은 부모는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진짜 가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플로리안 젤러 감독의 '가족 3부작'중 두 번째 이야기의 영화 '더 썬'은 제79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 되었고 10분간 기립박수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이후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BFI 런던 영화제와 같은 유명한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영화 '더 썬'이 관객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치매로 아버지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은 '더 파더'에 이어 아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다. 이전보다 더 강렬해진 에너지와 기대를 깨는 다소 충격적인 엔딩은 잊을 수 없다.  

 

'부모가 자녀를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좋은 아이가 되는 것이 어려운지 아님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 더 어려운가'라는 질문과 부모가 자녀를 위해 어디까지 희생해야 하는지...

 

더 썬

 

그것은 사랑만으로는 충부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의 실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가족'에 대한 더 깊고 의미 있는 성찰을 하게 만든다. 

 

영화 '더 썬' 출연진 중 특히 아버지 피터 역을 맡은 휴 잭맨은 대표 캐릭터 울버린을 지울 수 있을 만큼 강렬한 먹먹한 인생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골든글로브상 남우주연상과 최우수 필모그래피 연기상 후보에도 오를 만큼 높은 평가를 맡고 그 명성에 걸맞은 먹먹함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더 썬 예고편

 

영화 '더 썬'은 무엇보다 결말이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감독의 깊은 호소와 아픔에 대한 무거움이 흔하게 느껴지는 우울증으로 다가올 것이다. 감독의 진지함과 배우들의 진심이 시너지를 낸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 싶으시다면 영화 '더 썬'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