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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and dramas

영화 엘리멘탈 출연진 예고편 포토 시사회 개봉일 디즈니 픽사 정보

by Edmund 2023. 6. 7.

 

디즈니와 픽사의 신작 '엘리먼트'가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엘리멘탈
디즈니·픽사의 놀라운 상상력! 올여름, 세상이 살아 숨 쉰다 불, 물, 공기, 흙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제 76회 칸 영화제 폐막작 선정!<굿 다이노> 피터 손 감독 연출<인사이드 아웃>, <소울> 피트 닥터 제작 참여6월 14일 극장 대개봉, 웰컴 투 ‘엘리멘트 시티’!
평점
8.6 (2023.06.14 개봉)
감독
피터 손
출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애시

 

세상은 물, 불, 흙, 공기의 4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한 3D 애니메이션으로 다혈질이 특징인 불의 종 엠버가 감정적인 물의 종 웨이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엘리멘탈(6)
엘리멘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서로 다른 두 주인공이 가족의 반대를 극복하고 사랑과 화합을 이루는 로맨틱 코미디를 방불케 한다.

 

지난달 30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엘리먼트'는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갈등을 비롯해 이민 서사에 훨씬 더 초점을 맞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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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주토피아'라기보다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가깝다. 디즈니와 픽사의 초대 한국 감독인 피터 손의 경험과 감정이 담긴 영화이다.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등 픽사의 대표작에서 스토리 아티스트로 활동했고, 라따뚜이, '몬스터 주식회사' 등에서도 성우로 활약했던 손 감독은 2016년부터 다른 감독이 연출하다 버려진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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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그는 자신의 영화에서 가장 개인적인 주제를 풀었다. 제작진 명단이 업로드된 뒤 등장하는 손 감독의 부모 사진은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을 기리는 것이다.

 

믿고 볼 수 있는 디즈니 픽사 영화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네 가지 요소가 인종에 대한 은유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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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이 영화를 감독한 한국인 감독 피터 손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자전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네 가지 요소. 물, 불, 흙, 그리고 다른 것은 무엇일까? 공기 아니면 바람일 것이다. 요소의 의인화. 그것은 흥미로운 생각이다.

 

동양의 오행에 가지 않더라도 물과 불은 반대쪽 끝에 있다. 근본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요소를 가진 대도시. 그것은 엘리먼트 시티라고 불린다.

 

엘리멘탈
엘리멘탈

그 도시의 대중교통은 수로를 통과하는 지하철이다. 지하철이 지나갈 때마다 물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길을 걷다가 불자발이 물에 맞으면 청천벽력이다.

 

영화 속에서 화재를 당한 주민들은 이런 불상사를 피하기 위해 에너지봉처럼 에너지를 보충하는 장작을 들고 다닌다. 우산은 물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엘리멘탈(1)
엘리멘탈

엘리멘탈 영화 출연진 중 주인공은 '파이어랜드'에서 이민 온 루멘 가족의 딸 엠버이다. 영화는 바다 건너 '엘리먼트 시티'라는 큰 도시에서 루멘 가족이 배를 타고 오고 내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도시는 각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이민자들을 끊임없이 흡수하고 있다. 합의는 쉽지 않았다. 불교 신자이기 때문에 일반 건물에 살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

 

엘리멘탈(2)
엘리멘탈

빈 건물을 무단 점유한 아버지 버니 루멘이 그곳에 삶을 지었다. 거기서부터 외동딸 엠버가 태어난다. 오랜 세월 동안 자란 앰버. 아버지는 그의 가게를 딸에게 물려주고 싶어 한다.

 

어느 날,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가게를 인수하고 싶었던 엠버에게 사건이 일어난다. 지하 파이프에 물이 새고 있어요. 그것은 불교인들에게 큰 위험이다.

 

시청 조사관인 웨이드는 루멘의 가게가 허가받지 않은 건물이라며 폐쇄를 통보하려 하고 있다. 그는 "가게는 내가 평생 일해온 아버지의 꿈이었다"며 선처를 요구했지만 때는 늦었다.

 

엘리멘탈(3)
엘리멘탈

웨이드와 앰버의 말다툼. 누수의 원인을 찾아보니 수로에 문제가 있다.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도시에 큰 재앙이 닥칠 것이다. 그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달리고 사랑에 빠진다.

 

물과 불에 대한 사랑. 사랑이 마음만 나누는 '플라토닉 한 사랑'이 아니라면, 현실에선 육체적 접촉과 교류가 있어야 한다?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믿고 볼 수 있는 디즈니 픽사 영화이다.

 

픽사가 만들었다면, 기본적인 것들을 한다. 첫 장편영화 '토이스토리'(1995년) 이후 스토리 구성이나 제작 완성도 면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는 의심을 받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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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성격이 다른 네 가지 요소가 인종에 대한 은유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나 인종은 물과 불처럼 섞이기가 정말 어렵다. 이 영화를 감독한 한국인 감독 피터 손에 따르면, 이 이야기는 자전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그의 부모님은 한국에서 이민을 왔다. 뉴욕 브룽크스에 정착한 부모들은 채소 가게를 열었고, 말하자면 자수성가를 했다.

 

앞서 물과 불이 섞일 수 있느냐는 문제를 제기했지만 실제 한중 사회는 생각보다 보수적이다. 아무리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더라도 한국인과 결혼해야 하며, 한국교회를 중심으로 공동체가 형성된다

 

엘리멘탈(5)
엘리멘탈

하지만 이 영화는 다양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앰버와 웨이드의 사랑은 먼저 사랑에 대해 상담하는 역설계사로 일하는 앰버의 어머니와 토마 피케티의 방식으로 '브라만 레프트'로 대화할 수 있는 웨이드 가족의 지지를 받는다.

 

고집 센 아버지 버니 루멘도 '큰 사건'을 경험하고 마침내 돌아선다. 안타까운 것은 네 가지 요소 중에서 이야기는 물과 불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나머지 두 요소인 흙과 공기는 구름 모양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 사건은 너무 주변부로 밀려났다.

 

영화 엘리멘탈 예고편

왠지 '결국 다양성이 옳다'는 최신 할리우드 가치나 이념의 확산의 선봉이 되어온 픽사답지 않다 기본적인 세계관이 정해졌기 때문에 얼마든지 속편이나 스핀오프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엘리멘탈'은 애니메이션이지만 로맨틱하면서도 감동적인 감정과 유쾌한 웃음을 모두 담고 있다. 신선한 요소들의 접근에 더해 애니메이션 효과가 화려하고 신비로워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로 인해 귀여운 요소 캐릭터들과 사랑에 빠지기에 충분한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