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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and dramas

꾸준히 사랑받는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후기 줄거리 해석 정보

by Edmund 2022. 12. 28.

 

2001년 개봉한 이래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판타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입니다.

 

저 역시 어릴 적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20년 가까이 흘렀다니 시간 참 빠릅니다.

 

이번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재밌더라고요.

 

어린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보던 장면들이 성인이 돼서 보니 다르게 다가오기도 하고요. 그

 

리고 예전엔 미처 몰랐던 복선 같은 것도 눈에 들어오고 신기했습니다.

 

아무튼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는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아요.

 

아마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봉 : 2001.12.14.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판타지, 가족, 모험, 액션
국가 : 영국, 미국
러닝타임 : 152분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영화 줄거리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분)는 위압적인 버논 숙부(리챠드 그리피스 분)와 냉담한 이모 페투니아 (피오나 쇼 분), 욕심 많고 버릇없는 사촌 더즐리(해리 멜링 분) 밑에서 갖은 구박을 견디며 계단 밑 벽장에서 생활한다.

 

이모네 식구들 역시 해리와의 동거가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이모 페투니아에겐 해리가 이상한(?) 언니 부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달갑지 않은 존재다.

 

11살 생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 번도 생일파티를 치르거나 제대로 된 생일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는 해리로서는 특별히 신날 것도 기대할 것도 없다.

 

11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해리에게 초록색 잉크로 쓰인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그 편지의 내용은 다름 아닌 해리의 11살 생일을 맞이하여 전설적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보낸 입학초대장이었다.

 

그리고 해리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거인 해그리드는 해리가 모르고 있었던 해리의 진정한 정체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해리가 굉장한 능력을 지닌 마법사라는 것! 해리는 해그리드의 지시대로 자신을 구박하던 이모네 집을 주저 없이 떠나 호그와트행을 택한다.

 

런던의 킹스크로스 역에 있는 비밀의 9와 3/4 승장장에서 호그와트 특급열차를 탄 해리는 열차 안에서 같은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생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엠마 왓슨 분)와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 분)를 만나 친구가 된다.

 

이들과 함께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는, 놀라운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며 갖가지 신기한 마법들을 배워 나간다.

 

또한 빗자루를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며 경기하는 스릴 만점의 퀴디치 게임에서 스타로 탄생하게 되며, 용, 머리가 셋 달린 개, 유니콘, 켄타우루스, 히포그리프(말 몸에 독수리 머리와 날개를 가진 괴물)등 신비한 동물들과 마주치며 모험을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호그와트 지하실에 `영원한 생을 가져다주는 마법사의 돌'이 비밀리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해리의 부모님을 죽인 볼드모트가 그 돌을 노린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볼드모트는 바로 해리를 죽이려다 실패하고 이마에 번개모양의 흉터를 남긴 장본인이다.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마법의 돌과 호그와트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는데...

 

 

 

 

등장인물
등장인물

 

 

 

 

 

영화 흥행

 

2001년 연말에 개봉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그 해 흥행 1위에 올라 서구권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특히 일본에서도 최대 히트 상품 중 하나에 올랐을 만큼 가히 엄청난 신드롬을 기록했다.

 

거기서만 약 2억 달러의 흥행수입, 약 16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2020년 중국 재개봉에 힘입어, 개봉 20여 년 만에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영화 여담

 

마법사의 돌의 명칭이 영국판(Philosopher's Stone)과 북미판(Sorcerer's Stone)이 달라서 영화도 마법사의 돌이
나오는 대사만 영국판과 북미판을 따로 촬영했다. 한국은 북미판을 상영했다.

♣ 촬영 후, 주인공 3인방에게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엠마 왓슨 '트롤이 화장실에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장면'을 꼽았고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마지막 퀴렐과의 대결이 이뤄지는 불의 방'을 꼽았다.

 

실제로 조금 무서웠기 때문이라고. 루퍼트 그린트는 '마지막 체스 게임 장면'과 '호그와트로 가는 기차 안 장면'을 꼽았다.

 

이유는 맛있는 사탕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