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방 출연진 시사회 등장인물 예고편 결말 개봉 정보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라방'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라방

“내 여자친구가 인터넷 몰카 라이브 방송에 나온다?!”  대기업 취업도 쉽지 않고 친구가 보낸 불법 몰카 라이브 방송 링크를 여자친구 수진에게 들켜 헤어질 위기에 처한 프리랜서 PD ‘동주’.수진의 생일날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의문의 라이브 방송 링크가 전송되고 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데…“아이디 486번 고객님이 입장되었습니다”실시간으로 시작되는 몰카 라이브 방송!그런데 모니터를 통해 여자친구 ‘수진’이 나타나고 동주는 충격에 빠지게 된다.정체불명의 ‘젠틀맨’과 정신을 잃은 ‘수진’,‘동주’는 사랑하는 수진을 구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기 시작하지만‘젠틀맨’은 라이브 방송을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끌고 가는데…1분 1초를 다투는 숨 막히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이 시작된다!

평점

9.4 (2023.06.28 개봉)

감독

최주연

출연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

 

'라방'은 몰래카메라 생방송에 갇힌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신사(박성웅 분)와 동주(박선호 분)의 처절한 대결을 그린 실시간 생중계 추격전이다.

 

디지털 성범죄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더 이상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 라방 출연진 배우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

 

박성웅은 '라방'에서 전 세계 V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아티스트 컬렉터 젠틀맨 역을 맡아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영화 라방 출연진

여기에 젠틀맨 몰래카메라 생중계 피해자 동주(박선호 분), 수진(김희정 분)과 실시간 생중계 추격전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땀에 젖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성웅이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감춰도 시원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정체불명의 아티스트 컬렉터 젠틀맨을 완벽하게 연기해 색다른 캐릭터에서 어떤 명품 연기를 펼쳤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라방

의문의 신사가 어떤 캐릭터를 맡게 될지, 왜 생방송을 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주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라방'은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다. 'N방 사건'의 유포지가 메신저라면 '라방'은 인터넷 방송의 사연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라방'은 한국에서 계속되는 디지털 성범죄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영화 라방

1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라방'(감독 최주연)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영화 라방 신인 감독 최주연과 출연진 배우 박성웅, 박선호, 김희정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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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방 정보

 

영화 라방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등 감독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정보를 알아보자.

 

제작자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동주(박선호 분)는 오픈링크를 통해 우연히 본 몰래카메라 생방송에서 여자친구 수진(김희정 분)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영화 라방

이번 생방송은 아티스트 수집가 젠틀맨(박성웅 분)이 그를 따르는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동주는 몰래카메라 생방송의 피해자가 된 여자친구를 지키기 위해 신사와 결사적으로 싸운다.

 

동주는 극 초반부터 수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젠틀맨은 생방송을 보여주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후원한 시청자들을 압박하고, 동주는 이 과정에서 친구에게 돈을 빌리고 수백만 원의 대출을 받는 등 점차 이성을 잃는다.

 

영화 라방

박성웅이 정체불명의 생방송 진행자 신사로 변신했다. 신사는 카메라 앞에서 수진의 몰래카메라로 동주를 위협하고 조롱하고 놀린다.

 

그동안 액션 장르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던 박성웅은 이번에는 의자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연기를 선보였는데, 자연스럽게 화가 날 정도로 멋진 연기를 선보였다. 동주 역의 박선호는 폭넓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라방

극 초반부터 극 말미까지 전개에 따라 동주의 감정이 수시로 바뀌고, 박선호는 캐릭터의 떨리는 눈빛과 몸짓을 자유자재로 표현한다. 여자친구 수진 역을 맡은 김희정은 초반 정체불명의 약을 먹고 정신을 잃는다.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도 연기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쉽다. '라방'은 단순히 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라방

하지만 이 작품은 실제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너무 적나라하게 그려서 사람들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앞서 최주연 감독은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여서 고민이 많았다"며 "시나리오를 작업할 때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며 썼는데 정말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영화 라방 예고편

6일 전 영화 라방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감독의 말처럼 '라방'은 사람들이 죄책감 없이 생방송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들에 대한 관심을 역설적으로 불러낸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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