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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and dramas

영화 러브레터 재개봉 줄거리 OST 결말 촬영지 정보

by Edmund 2022. 12. 24.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이 있었을까? 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러브레터’를 보고 나면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의문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얀 눈밭 위에서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가 “오겡끼데스까”라고 외치는 장면은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을 만큼 인상 깊은 명장면이기 때문입니다. 필자 또한 10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의 여운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비록 가상의 인물이지만 그녀 덕분에 한동안 가슴앓이를 했던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마저 떠오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진 영화입니다. 벌써 20년도 더 된 오래된 영화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명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만약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주저 말고 감상하길 바랍니다. 분명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중, 특히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요. 바로 일본 영화 러브레터입니다. 일본 오타루의 설원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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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레터 재개봉 

 

✔️ 2013년 2월 국내에 재개봉했고 상영 후 블루레이도 발매되었다.

✔️ 2015년에는 한국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는 기사 뜨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제작되지 않고 있다.

✔️ 2016년 1월 국내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했다.

✔️ 2017년 12월 재개봉. 2019년도 재개봉을 가짐에 따라 일본 영화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영화로 자리 잡았다.

✔️ 2022년 12월 8일 국내 8번째 재개봉했습니다.

 

러브레터 개봉 포스터
러브레터 개봉 포스터

 

영화 러브레터 상세 정보

 

 

러브레터 줄거리

 

영화 러브레터 줄거리는 설원에서 눈을 뜨는 와타나베 히로코(나카야마 미호)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녀는 산악 사고로 죽은 애인 후지이 아츠키(남)의 3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의 고행으로 온 것입니다. 추모식 후, 그의 집을 방문한 히로코는 졸업 앨범에서 그이 옛 주소를 발견하고 손목에 적어갑니다. 그리고 그 주소로 편지를 보냅니다. 

 

영화 러브레터영화 러브레터

 

영화 레브레터 명장면 바로보기

 

답장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예상치 못하게 이츠키라는 사람으로부터 답장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 이츠키는 히로코의 애인이 아니라, 그의 동창이자 동명이인인 이츠크(여)였습니다. 이츠키(남)은 졸업 직전 전학을 가서 졸업 앨범에 주소가 기록되지 않았고, 그의 주소는 이츠키(여)의 것이었던 것입니다. 이츠키(여)는 낯선 편지에 호기심을 갖고 히로코에게 답장을 보내고, 두 사람은 편지를 통해 서로의 삶과 마음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히로코는 이츠키(여)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그녀가 자신과 매우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츠키(남)가 자신을 사랑했던 이유가 그녀 때문이었을까 하는 의심을 갖게 됩니다. 한편, 이츠키(여)는 히로코의 부탁으로 자신과 이츠키(남)의 중학교 시절로 편지로 전해주고, 그의 죽음을 알게 되어 충격을 받습니다.

 

히로코는 이츠키(남)이 죽음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하고, 이츠키(여)는 히로코와의 편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코 만나지 못하고, 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러브레터 결말

 

러브레터 결말은 이츠키(여)가 히로코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이츠키(여)는 히로코에게 자신이 받았던 편지와 선물을 되돌려주고, 이츠키(남)가 자신을 좋아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가 자신에게 썼던 도서 카드의 이름이 정말 그의 것이었는지 궁금하다고 묻습니다.

 

 

이츠키(여)는 히로코에게 이 편지를 보내지만, 히로코는 그것을 받지 못합니다. 히로코는 이츠키(남)의 죽음을 슬퍼하며 산에 올라가사 그에게 안부를 묻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후배들이 찾아와서 이츠키(남)의 마지막으로 빌려줬던 책을 보여줍니다. 그 책의 이츠키(여)이 초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히로코는 그것을 보고 이츠키(남)의 마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웃습니다.

 

이렇게 영화 러브레터는 끝납니다. 이 영화는 죽은 사람과 살아있는 사람, 그리고 이름과 외모가 같은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을 아릅답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우리의 삶에도 러브레터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러브레터 평가

 

<러브레터>는 편지를 통해 서로의 과거와 마음을 알아가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는 세 가지 시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현재의 히로코, 현재의 이츠키, 과거의 이츠키입니다.

 

현재의 히로코는 죽은 애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현재의 이츠키는 자신의 삶과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이츠키는 중학교 시절의 풋풋하고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화 러브레터는 편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답고 있습니다. 편지는 그들에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주는 매개체입니다. 편지를 통해 그들을 서로의 삶과 감정을 알아가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합니다. 펴지는 그들에게 힘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줍니다.

 

<러브레터>는 죽은 애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와 그의 동명이인이자 동창인 여자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과거와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잔잔하고 아련한 감성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매력적인 영화로, 일본 멜로 영화의 명작으로 꼽힙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편지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러브레터 OST

 

영화 러브레터는 잔잔하고 아련한 감성을 풍기는데, 이는 영화의 영상미와 OST 가 큰 역할을 합니다. 

 

영화 러브레터 OST는 피아노 연주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아노 연주곡은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면서도, 감정의 변화를 잘 표현해줍니다. 특히, 주제곡인 '푸른 산호초'는 이츠키(남)의 유언이자 마음을 담은 노래입니다. 이 OST는 이츠키(남)이 죽기 전에 불렀던 노래로, 이츠키(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냅니다.

 

 러브레터 OST 는 영화의 여러 장면에서 나오는데, 히로코는 이 노래를 듣고 이츠키(남)의 마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러브레터 촬영지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는 홋카이도의 작은 마을인 오타루입니다.

 

오타루는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영화에서도 눈이 내리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눈은 히로코와 이츠키의 마음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히로코는 눈이 내리는 설원에서 이츠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이츠키는 눈이 내리는 도서관에서 히로코에게 마지막 편지를 씁니다. 눈은 그들의 깨끗하고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